Me

일기를 써보려 합니다.

minigb 2022. 3. 12. 01:38

식단을 시작하면서부터 매번 식사한 걸 찍어두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사진을 잘 찍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매번 굉장히 공들여서 접시를 구성하고 예쁜 구도로 찍으려고 노력 중이다.
이걸 폰 갤러리에만 두기에는 아쉬워서 블로그에 기록해두려고 한다.
여기에 덧붙여서 하루에 대한 짧은 기록도 하고.

더 이상 식단대로 먹지 않는 시기가 조만간 오겠지만, 그래도 내가 어떤 걸 먹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기록할 예정이다.
나중에는 어떤 맛있는 걸 먹으면서 행복했는가를 돌아보는 재미도 있을 듯.
그래서 시리즈 이름도 ‘식단일기’가 아닌 ‘식사일기’다.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