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상태 기분 좋음 밥을 먹었기 때문이야. 고기를 쌈 싸 먹고 싶었는데 근처에 1인분을 파는 데가 있나 싶어서 그냥 집에 가던 길에 여기가 생각났다 놀랍게도 2년 만이었다. 진짜 좋았다. 다음에 또 가야지. 과제도 많고 수업도 많았는데 잘 끝냈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과제를 마무리한 건 정말 오랜만이다. 삶의 낙이 뭐냐는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뮤지컬 보는 거. 근데 지금 안 보고 있잖아?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지 몰랐던 게 좀 의외였다. 낙은 있을 텐데 말이야 내가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이든 있을 거니까 특별히 ‘이거다!’라고 떠오르지 않는다는 건 그냥 다 좋아서 그런 거 같기도? 좋게 생각하자! # 뮤지컬을 봅시다 레드북 (3/14 ~ 5/28) 민경아 배우님 보고 싶다. 데스노트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