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facts
1. 사실은 그냥 나가지 말까 했는데 lickelon 덕분에 나왔다.
2. 그리하여 arkshart2에게 연락했다. 사실 이전부터 친해지고 싶었당 헤헤
3. 학교 5등이라서 좀 아쉬웠는데 (4등이 목표였다) 그럼에도 본선팀 선발 기준 중 '5문제 이상 해결한 5위 팀'을 만족한다! 휴학생 포함 팀이라서 본선 못 나가지만 그래도 그 정도의 결과라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4. 정말로 즐기자는 마음가짐 + 딱히 시간이 없어서 팀연습을 한 번도 안 했는데도 이 정도? 미래가 아주 기대된다.
5. 학교 4등 팀과 패널티 5분 차이다. 작년에 학교 4등 했을 때도 3등 팀이랑 패널티 10분 차이로 바로 위아래에 있었는데. 다음 기회가 있다면 패널티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겠다.
++) 본선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열리는데 대회 진행 도우미에 지원해서 뽑혔다.
오예에에~~~
오프라인 대회 경험은 학회에서 주최한 작년 서강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Master, Champion)랑 올해 청정수컵(새내기, 청정수)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큰 규모의 대회를 또 경험하게 되어서 아주 신이 난다.
풍선 발빠르게 붙이고 다녀야지!
올해 학교에서 본선에 무려 4팀이나 올라가서 (7년만이라고 한다) 엄청 기분이 좋았고
그런 의미있는 현장에 함께한다는 것도 기대됐는데
한 팀이 개인 사정으로 본선에 못나간다고 해서 아쉽다.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이 문제 푸는 걸 보면서 분위기를 만끽하고 좋은 기운을 가득 채워올 거 같아서 너무 셀렘.
도우미 일도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