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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minigb 2022. 11. 20. 00:42

1.

SSDC (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2에 갔다 왔다.

https://www.ssdc.kr/

 

SSDC2022

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2

www.ssdc.kr

그 중에서도

 

워치 러버는 워치 전시를 놓칠 수 없지.

왼쪽엔 원래 쓰는 애플워치 오른쪽엔 갤럭시 워치

헤헤헤헤헿

화면 보면서 운동 열심히 따라 했다

기자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내 사진을 정말 많이 찍으셨는데 나중에 어딘가에서 발견될 수도.

재밌었다 신기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걸 보고 듣고 많은 생각이 떠올랐던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2.

몇몇 전공 과목에 수업에 들어가서 수업 시작 전에 교내 프로그래밍 대회를 홍보했다.

학회 운영진들이 나눠서 맡아서 나는 원래 두 곳이었는데 하나 추가 돼서 세 곳에서 함.

(사실 참가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홍보 줄이던 중이었는데 추가되어 버렸어)

대회 소개하는 슬라이드 만들고 띄워서 발표하는 형식이다.

 

발표가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래서 예상과 다른 부분이 좀 있었다.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 싶어서 연습을 많이 했다.

100명, 140명, 200명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

 

 

3.

이슬아 작가님이 학교에 특강을 오셨다.

(감상을 기록할 예정인데 정말로 글 꼭 쓰면 좋겠다. 이렇게 말만 해두고 넘어간 이벤트가 얼마나 많은지. ㅠㅠ)

 

뭔가 내가 되게 좋아하는 방식의 강연이었다.

슬라이드 내용은 대부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정보들로 구성하고

그것을 참고하면서 주요 내용은 말로 전달하여 발표자에게 집중하도록 한다.

 

그리고 무언가 그 ... 아우라가 있으셨다. 기세 같은 거.

그냥 나는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를 들을 뿐인데

작가님의 기운이 나를 압도하는 것 같았다.

멋있다. 멋있어! 나도 그런 아우라를 가지고 싶다.

 

 

4.

SSDC 세션에서 많은 발표를 듣고

최근에 발표(로 보이는 홍보)도 여러번 하고 관련된 피드백도 받고

이슬아 작가님 강의도 들으면서

발표를 잘한다는 것에 대해서 많이 느끼고 깨달았다.

기회가 있다면 발표하는 일을 많이 자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