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심장 터지는 줄
진짜 재밌으면서도 너무 무서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를 단순 사극보다도 스릴러로 분류한 이유를 알 거 같은 느낌
내 기억속의 한국 영화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한동안 그럴 거 같다.
진짜 심장 쪼그라들어서 영화 끝나고 나서도 한참 동안 계속 그 여운이 남아있었다
그만큼 진짜 재밌었다
류준열 유해진 배우님 모두 연기 진짜 잘하고… 하…
그리고 김성철 배우님을 발견했다.
아니 뭐야 데스노트 엘 하셨잖아 ??!
난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애플 - 1
영화 보기 전에 아이폰 14 광고가 나왔는데 하단에
판매는 재고에 한함
이라는 문구가 오늘따라 눈에 띄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재고 있으면 사든가. 없으면 난 몰라.
고런 느낌
애플 - 2
사진에 점이 찍혀서 카메라 수리받았다
기기 막 써도 고장이 안 나서 보험든 거 아까웠는데 이번에 카메라 무상 수리받음!!
예에에에~~~
명동 애플스토어 처음 가봤다
규모가 남달랐다
예전에 가로수길 > 여의도라고 느꼈는데
가로수길은 공간도 사람도 뭔가 여유가 있는 느낌인데
여의도는 직장인들이 빠르게 제품 픽업하고, 퇴근길에 잠깐 들러서 구경할 정도의 컴팩트한 느낌이다.
근데 명동은 가로수길 * 2인 거 같다. 층이 두 개니까 그만큼 두 배가 됐다.
명동 > 가로수길 > 여의도
잠실은 아직 안 가봤는데 보니까 여의도랑 비슷할 듯.
지니어스바 예약도 명동은 당일에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데 여의도는 빡빡하다.
응대도 명동은 진짜 여유로운데 여의도는 빡빡하다…
명동은 스몰톡도 하고 궁금한 거 여쭤보면 완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여의도는 그런 여유가 없어.
애플 - 3
마침 내가 예약한 시간에 명동 스토어에서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그래서 직원분께 세션 관련해서 여쭤봤더니 지금 들으실래요? 해서 듣게 됐다.
(그리고 내가 세션 듣는 거에 맞춰서 설명하러 오시고 서명받아가시고 하셨다. 역시 남다른 여유)
GarageBand로 음악 만드는 거 간단하게 배웠는데 재밌었다!
그리고 또 애플에 감탄했다.
애플은 기술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경이로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인 거 같다.
마침 그날 저녁 8시에 온라인으로 디에디트의 에디터 M, 에디터 H이 진행하는 세션이 있다길래 그것도 신청했다.
근데 듣다가 너무 피곤해서 중간에 자버렸다… 보아하니 내용 자체는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는 거 같다. 나중에 찾아봐야지.
그 외에도 세션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워치 꾸미는 방법, Swift 코딩 등등 재밌는 게 많다.
앞으로 자주 놀러 갈 예정!!
명동교자
카메라 수리 기다리는 동안 명동교자 갔다 왔다.
칼국수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또 먹고 싶을 만큼은 아니었다.
근데 내가 칼국수에 별로 진심이 아니어서 그런 걸 수도…?
사실 난 만두 러버인데
그래서인지 국수보다도 만두가 진짜 맛있었다
다음엔 만두만 먹어볼까 봐.
축구
누가 보자고 했냐
진짜 선견지명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러고 랩실에서 축구 봤는데 진짜 인생 경기였다.
내가… 이걸 보다니.. 내가..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재밌었다!!!
무인양품
강남역 근처 빵집을 찾아봤는데 무인양품 안에 있대
들어갔어
근데 무인양품에 이런 게 있는 거야
무인양품에서 식품을 파는 줄은 몰랐어
게다가 일본 카레?
하.
그 자리에서 기절해버렸어.
버터 치킨 카레가 제일 인기라는데
나는 그린 카레가 더 좋았어
버터 치킨 카레는 좀 뭔가 흔한 맛이야
그린 카레는 향신료가 정말 강했어.
그리고 과일 칩도 있었는데 제일 특이해 보이는 키위칩을 샀어.
이것도 맛있었어.
찾아보니까 인터넷으로도 팔아.
http://www.mujikorea.net/display/showDisplay.lecs?goodsNo=MJ31138341&displayNo=MJ1A05A02A08
그린 카레 MUJI 온라인스토어
기분 좋은 생활을 제안하는 무인양품(MUJI)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가구,가정용품,문구부터 남녀의류, 아동복, 이너웨어까지
www.mujikorea.net
진짜 좋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