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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것들

minigb 2024. 4. 26. 05:00

경의선숲길

 

며칠 간 황사 너무 심했는데 하루 비 많이 오고 나서 날씨 좋았던 날
초록색도 예쁘고 좋았다.

 

비밀 샌드위치

 

진짜 너무 맛있다.
속 재료만 보면 굉장히 간단해보이는데 뭔가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첫 끼로 비밀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어야 하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여기 매장 오픈은 8시 반부터인데 배달은 12시부터 돼서 12시 전에 먹고 싶을 거 같으면 전날 주문해놓음.


흰색 몬스터
발단: 헬스장에서 우연히 카페인 음료를 먹었다가 신기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지는 걸 경험했다. 커피랑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
전개: 그래서 학교에서도 한 번 몬스터를 마셨는데 원빈이가 그걸 보고 예전에 PX에서 몬스터를 대량 구매했었다고 했고 며칠 뒤에 두 캔을 줬다.
위기: 분홍색은 맛없다고 했는데 난 나름 괜찮았다. 근데 흰색이 진짜 맛있음. 포카리스웨트 같다.
절정: 몬스터 의존도가 높아졌다. 한 번에 여러 캔씩 샀더니 편의점에서 몬스터 진열된 곳 중에 흰색 있는 곳만 물건이 많이 빠져있는 거 보고 웃겼다.
결말: 그래도 덕분에 좋은 컨디션으로 생활할 수 있었다. 몬스터 짱.


슈퍼주니어
최근에 우연히 Sorry Sorry를 들었다가 이게 진짜 명곡임을 깨닫고 이전에 좋아했던 슈퍼주니어 노래를 많이 들었다.
Mr. Simple이 가장 좋다. 도입부부터 좋아.


뉴진스
내가 뉴진스를 이렇게나 좋아했었구나 싶다.
아무튼 다들 행복하면 좋겠다. 오래 가면 좋겠어.

 

 

챗지피티
개인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수 있었던 데에는 챗지피티의 공이 매우 크다.
챗지피티랑 하브루타 하는 느낌으로 공부하는 게 굉장히 잘 맞다. 궁금한 걸 물어보고, 답변을 받고, 또 나의 이해가 맞았는지 물어보고, 또 답변을 듣고 내가 이해한 것을 보완하는 것을 반복한다.
여기에 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 누군가 보고 오해하여 불이익을 받게 될까 봐 못하겠다. 언젠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플래너
평소에 하루를 어떻게 보낼 건지에 관한 계획은 딱히 세우지 않는다. 어차피 그대로 실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해야 할 일들을 적어두고 마음이 내키는 대로 하나씩 한다.
그러다 최근에 왠지 그러면 안 될 거 같아서 시간별로 계획을 세우고, 플래너에 시간대별로 뭘 했는지 적어두는 걸 해보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처음이었다.
그리고 꽤 괜찮았다! ㅋㅋㅋㅋ 앞으로 이런 식으로 시간 관리 꾸준히 잘 해봐야겠다.
이번에 깨달은 게, 계획을 세워도 어차피 그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것에는 기상 시간이 큰 영향을 미쳤던 거 같다.
괜히 욕심부려서 일찍 일어나는 시나리오에서 계획 세워두고는 늦게 일어나서 몇 시간씩 밀려버린 후에 아 이건 안 되겠다 하고 계획을 폐기하기보다는
그냥 푹 자고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짜는 게 더 좋다.
아니 그러면 만약에 계획보다 일찍 일어나게 되는 거면 오히려 좋게 되잖아.

Jung Hoo Lee’s Home run
진짜 대단하다. 멋있다.

 

홈런 공 따라갈 때 바다 보이는 거 진짜 낭만 있다.

 

구장이 진짜 바다 바로 옆이네.
SF 팀에 있을 때 꼭 한 번 보러 가야지.

챔피언스리그

4강에 PSG랑 뮌헨이 모두 올라간 지 몰랐다.
EPL에서는 한 팀도 안 올라갔네. 어떻게 이런 일이.
축구 최근에는 거의 안 봤는데 이번에 볼까 고민 중이다.
두 팀 중 한 팀이라도 결승에 올라가면 좋겠다.

근데 나는 케인이 우승하는 건 싫어.
ㅋㅋㅋㅋㅋ
그럼 PSG가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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