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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학번이즈히어 - 서울시 대학생은 시험이 끝나고 무얼 하는가

minigb 2023. 5. 3. 04:04

슬램덩크와 마리오 중에 고민하다가 마침 문화의 날이라 4DX도 할인하길래 마리오를 봤다.

이런 영화는 4DX로 보면 놀이공원에 있는 거 같아서 좋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마리오 라이드를 타는 기분 (그래서 해리포터 4DX도 좋아했다)

 

닌텐도 마리오 카트 정말 좋아했는데

무지개 로드 오랜만에 반가웠다.

뒤에서 누가 치고 가거나 방향을 조금 잘못 잡으면 금방 낭떠러지로 떨어져버려서 잘 안 했던 게 생각난다.

 

 

홈커밍데이가 있었다.

인생의 목표에 관해 이야기했다. 당신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재밌었지만 늘 그렇듯 아쉬운 게 많다. 뭔가 부끄럽다. 다음에 더 잘하고 싶다.

이야기 많이 해서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당근 마켓으로 물건을 많이 팔았다.

x발 비용들을 회수했다. 금액이 꽤 된다. 정리하길 잘했다.

 

 

예전에 분할 수면 이야기 했을 때 1bin의 이 댓글을 보고 무언가 깨달아버려서 한동안 정말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났다.

시험 기간에 루틴이 깨졌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밤을 새운다고 해도 중간에 잠들 때가 있어서 어차피 총 취침 시간은 비슷한 듯

 

 

발표 괜히 한다고 했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렇지만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하길 잘했다.

잘하는 것과 보완할 것을 또 한 번 알게 됐다.

 

P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새로운 기회를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니.

(충동적이라는 걸 아주 예쁘게 표현해놓았다.)

정말 그런 거 같다.

 

물론 그게 과해서 감당하기 벅찰 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내가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까

좋게 생각할래.

 

 

 

결과가 너무 안 좋아서 속상하지만 뭐 이미 지나간 거 어쩌겠어 일단 끝까지 버텨야지 라고 하면서도 모근이 너무 따가워서 이러다가는 머리털이 다 빠져버릴 거 같은 와중에 또 다시 힘이 나는 거 같기도 하다.

저 정말 열심히 살게요.

 

매번 마지막에는 진지한 이야기로 끝나는 거 같은데...

처음부터 진지한 것보다는 이게 나은 거 같아요. 그렇죠?

 

긍살~~~

 

 

 

 

 

 

https://blog.naver.com/mini_gb/223091961834

 

[20학번이즈히어] 서울시 대학생은 시험이 끝나고 무얼 하는가

슬램덩크와 마리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마침 문화의 날이라 4DX도 할인하길래 마리오를 봤다. 이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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