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345

[24 상반기] 질문은 계속돼 아 오 에이

fun fact)타이틀이 일정한 양식을 따르고 있지 않다.'23년 상반기'였던 적도 있고 '2023 하반기'였던 적도 있다.지금은 딱 '24 상반기'가 좋다.이런 걸 통일하는 게 나에게는 매우 중요하긴 한데음. 그냥 두기로 하자.이런 데에 초연해지는 게 어른이 되는 과정일 수도?6월 30일특별한 건 없어도 날짜 자체만으로 특별한 날이다.상반기에 무얼 했는지 돌아보는 것이 이번엔 왠지 의미 없게 느껴져서 하지 않으려고 한다.그냥 매일매일 일상일 뿐이다.일상?아무튼 삶의 일부일 뿐이다.헉삶의 일부니까 특별하지 않다고 한 것이 조금은 슬프게 느껴진다.사실 삶의 하나하나는 모두 특별한 것인데 말이야.아무리 특별한 것이라도 상황이 달라지면 더는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게 되니까.그 '특별함'이 긍정적인 거든 부정적인..

Me 2024.06.30

Playlist - 지코

최근에 귀를 때리는 랩을 듣고 싶어서 '국힙'이라는 이름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는데 곡들을 채우고 나니 다 지코 노래였다.지코 선생님은정말로 존경스럽다. 지코라는 가수를 이야기 할때마다 매번 농담으로 뒤에 '선생님'을 붙이는데그 어감이 뭔가 잘 어울려서이기도 하지만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서 그런 것도 있다. Tough Cookiehttps://youtu.be/vL8gFEaFHbk?feature=shared (official audio인 유튜브 동영상을 못 찾았는데 앨범 커버를 보여주고 싶어서 MV 대신 이걸 가져옴)지코 선생님의 첫 솔로이게 벌써 10년이나 되었다.참 웃기는 (좋은 의미로) 가사들이 많다.아이돌 랩퍼 topFuck I ain't no 뱀의 머리내 경쟁 상댄 딴 데 있어방송국엔 nothing내..

Beauties 2024.06.22

Playlist - Pop

음악 듣다가 갑자기 한 곡에 꽂혀서 그것만 몇 시간씩 들을 때가 있다. Taylor Swift - Cruel Summerhttps://youtu.be/ic8j13piAhQ?feature=sharedhttps://youtu.be/CFP5LNdSWso?feature=shared처음 몇 번은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으로 콘서트 클립을 보고서 빠져버림.압도적이다.  Ariana Grande - no tears left to cryhttps://youtu.be/5Kme4qetSxU?feature=shared첫 음을 내뱉기 전에 숨을 크게 들이쉬는 게 매우 크게 들린다.일부로 그대로 둔 거 같기도 하다?이 곡의 의미와 잘 어울린다.  Ariana Grande - yes, and?https://yout..

Beauties 2024.06.22

종강?

사실 아직이다.쉬긴 했다. 화요일에는 시험이 끝났고 맛있는 거 먹어야지! 하면서 침대에 누워서 배달을 시킬까 아니면 수연이 추천의 하늘초밥에 갈까 고민하다가 잠시 눈을 감았더니 그대로 9시까지 자버려서 그냥 배달시켰다.그리고 밀린 유튜브 시청 후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놀러 나갔다. 롯데월드몰에 10:30 오픈런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혹시 오픈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나 싶었다. 역시 아니었음. 그냥 일찍부터 사람이 많았던 거였어. 진짜 부지런하다 다들.그리고 또 집에 와서 쉬다가 누워있다가 잠들었다가 일어났다가 또 유튜브를 시청하고 자고 또 일어남. 11시에 야구를 예매했다. 다음 주에 삼엘 보러 갈 거임. 이번에도 엘지가 이길 거 같다 난 승요니까~근데 야구 보는 날짜를 정하다가 다음 주 수요일이 ‘문화가 ..

Me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