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최소 2주에 한 번씩 책에 대한 글을 쓸 생각이다. 책을 너무 안 읽는다. 항상 시간이 나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시간을 내서 책을 읽어야 한다는 걸 깨달아버렸다. 엄마가 알려준 유튜버 '김짠부 재테크' 영상 중에 며칠 전에 우연히 이걸 봤는데 약간의 강제성을 만들어서 책을 읽는 동기를 만들면 좋다고 하셨고 본인은 '김짠북' 시리즈를 만들어서 영상 올리는 게 강제성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겠다고 일단 선언하려고 한다. 이렇게 올리고 나면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지 않을까? 미래의 내가 그냥 이 글을 비공개로 전환해버리는 그런 치졸한 행동은 하지 않길 바란다. 근데 책의 종류가 정말 유치할수도 있다. 내가 정말 책을 안 읽어서 기본적인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