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지 벌써 몇 달 됐다. KINKYBOOTS IS BACK! 보러 가야지. 데스노트 끝나고 하나 보다. 뮤지컬은 한 번 공연하고 나면 또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봐야 한다. 레베카도 워낙 유명한 작품인 만큼 경험 삼아 보러 갔다. 댄버스 부인 역으로 신영숙 배우님을 보고 싶었던 것 외에는 캐스팅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여기부터 스포일러 있습니다. 음...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정말 재미없었다. ㅠㅠ 굳이 안 좋은 이야기를 쓰면서까지 뮤지컬 후기를 왜 적는 거냐... 라고 누군가 물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큰 충격을 받은 게 개인적으로는 의미 있는 경험이어서 기록해두고 싶다... 별로였던 포인트 1. 스토리 스토리가 개판이다. 사실 내가 제대로 이해한 건진 잘 모르겠다. 그날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