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 모두 네 개로
일 년 전에 받아봤던 친구의 여행기를 일 년 만에 다시 보니까 느낌이 새롭다. 그때 내가 질문에 답장했던 것들을 모아뒀던 게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거 나 진짜 라라랜드랑 뉴욕 간다. 꽤 오래전부터 계획한 해외여행인데 이제 정말 곧이다. 뉴욕 가서 보고 싶었던 뮤지컬이- 내 최애 뮤지컬은 하데스타운, 위키드, 시카고, 아이다, 캣츠인데 아이다는 이제 어디에서도 안 하고 캣츠는 항상 오리지널 내한으로만 봤었고 시카고도- 원래는 가서 오리지널을 볼 생각이었는데 한국에서 내한 공연 봐서 하데스타운이랑 위키드만 남았다. 그래서 여행 가서 두 작품을 하나는 마티네로 낮에 보고 그날 저녁에 다른 작품을 보려고 했는데 가만 보니 여행 가서 두 작품씩이나 보는 건 시간이 조금 아까운 것도 같아서 고민하다가 결국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