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동기 친구들이랑 강릉에 MT를 갔었다.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바다 실컷 구경하다 옴 도착했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구름이 특이했다. 아래쪽에는 저렇게 CG로 그린 듯한 뭉게구름이 있었는데 그 위에는 솜사탕 같은 구름이었다. 그리고 오른쪽은 사진 찍는 거 방해하는 일빈의 손 덕분에 폰 카메라 접사 기능 테스트했다. 아주 잘 되는구나. 피준이 추천했다고 한 꼬막 비빔밥 맛있었다. 사진엔 없지만 육회도 맛있었음 ! 그리고 근처 마트에서 장 보고 펜션 갔다. 펜션이랑 KTX 할인받아서 예매하는 방법을 서인이가 다 알아봤는데 진짜 고마웠다! :ㅇ 덕분에 엄청 저렴한데 엄청 좋은 펜션에서 시간을 보냈다. 우리 모두 수학여행 때는 대체 왜 이런 곳에 오지 않았던 것일까, 라는 이야기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