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행복사라니 감사합니다. 헬스장에서 자전거 타면서 신서유기 봤는데 (유산소 할 때 티비에서 신서유기 하고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문득 2016년 시즌3 24살의 송민호가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다. 긴 시간 동안 이 사람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보는 게 재밌다. 그리고 이 사람의 이전과 지금의 나를 나란히 두고 보는 것도. 이렇게 오래 누군가의 팬이었던 적이 없어서 진짜 신기하기도 함. 아마 평생 팬이지 않을까?! 지금처럼 잔잔하면서도 폭발적인 걸 반복하면서 오랫동안 응원할 거 같다. 스타벅스에 텀블러 가져갔는데 400원 할인 대신 에코별을 적립했다고 했다. 내가 그렇게 설정했다고 한다. 나는 정말 기억이 없다. 디폴트 설정이었던 게 아닐까? ㅠㅜ 설정 바꿀까 했지만 골드 등급이 되면 별 1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