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튼튼한 사람이 됩시다. 몸 튼튼 ! 단 한 번의 일탈 없이 식단을 꾸준히 지킨 지 한 달이 넘어간다. 더 된 거 같은데 한 달밖에 안 됐구나. 아 ㅋㅋ. 사실 식단이라고 해도 굉장히 잘 먹고 있다. 채소를 굉장히 많이 먹고... 채소를 굉장히 많이 먹는다. 누가 보면 '이게 식단인가, 일반식이지.'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제시된 식단 기준 내에서 최대한 다채롭게 변형을 주면서 먹고 있으므로 일반식 같은 느낌이더라도 그냥 식단이라고 할래. 사실 식단이 맞기도 하고. 아무튼 간에 사랑하는 마카롱과 케이크와 스콘과 치킨과 떡볶이 등은 안 먹으니까. '그래도 설날에는 떡국 먹어야지', '생일에는 케이크 먹어야지' 했지만, 트레이너님께서 이 모든 것이 결국엔 '본인의 신체에 대한 데이터를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