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에 자서 오후 1시 40분에 일어났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10시 반 정도부터 깼는데 그때 일어나면 피곤할 걸 알았기에 계속 계속 잤다. 예전에는 중간에 안 깨고 정말 많이 푹 잤던 거 같은데 요즘은 자꾸 깬다. 나이 든 건가. 겨울옷을 다 정리했다. 애매한 일교차 때문에 계속 갖고 있었는데 이제 정말 더 이상 필요 없을 거 같다. 봄이 오는구나! 핵스쿼트 하는 중에 갑자기 귀 안쪽부터 시작해서 눈 밑이랑 관자놀이 쪽이 엄청 아프고 어지러웠다. 뭐지..? 어제 운동 안 해서 그사이에 몸이 이상해진 건가... 이럴 때 가끔 무섭다. 며칠 전에 계란 삶아놓고 껍질 깔 시간이 없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오늘 깠는데 껍질이 진짜 잘 까졌다. 계란이 충분히 식으면서 안에 내용물은 수축하는 데 비해 껍질은 ..